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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문화,여행,맛집 61

싱가포르 여행 - 교통편

싱가폴은 버스와 지하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따라서 싱가폴을 여행하게 된다면 싱가폴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곳곳을 도보여행하는 것도 괜찮은 여행방법이다. 싱가폴 여행 필수품, 교통카드 버스나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ez-link나 tourist pass와 같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출처:Jimmy.White ez-link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충전식 카드이고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싱가폴에 장기 거주하는 사람이나 내국인이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행객도 구입가능하다. 지하철역의 티켓오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처음 구입시에는 보증금 $5 와 최소충전 금액이 $10 이므로 $15의 비용이 필요하다. 충전은 지하철역 마다 설치된 티켓머신에서 충전할 수 있다. 잔..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에서 만나보는 철새도래지

강서구에는 선선한 주말 오후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 있다. 바로 방화대교와 행주대교 남단 사이, 한강의 하류에 위치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이다. 한강을 따라 조성된 대부분의 공원이 시멘트와 잔듸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곳은 갈대와 버드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습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오솔길 처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철새 도래지 철마다 찾아오는 철새들도 다양하다. 조류전망대가 꾸며져 있는데 겨울에는 청둥오리, 쇠오리, 비오리, 큰기러기 등의 철새를, 여름에는 백로, 왜가리 등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게다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쌍안경은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아이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근처에 자전거를 유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가을, 주말 오후에는 씨푸드오션

며칠전에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든호텔의 BBQ FEAST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런대 10월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다. 며칠사이에 밤에는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변했다. 그래도 아직 오후에는 햇살이 좋으면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 따스한 주말 오후 씨푸드오션에서 여유를... 무더운 여름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시원한 것을 찾게된다. 이제는 가을이다.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입맛이 살아나고 나들이 하고픈 마음이 샘솟는다. 아마도 역마살이 있는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가만히 있지를 못할 것이다. 주말에 발코니를 통해 거실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을 보고 있자면 도저히 집에서만 있을 수가 없다. 입안에 미각이 ..

마포가든호텔 BBQ에서 가을밤의 여유를 ...

작년 이맘때 즈음에 도심 한복판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난지 캠핑장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바베큐 파티는 뜨거운 여름 햇살보다는 시원한 가을이 좋은 것 같다. 오늘 소개할 곳은 도심속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여유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와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마포가든호텔 4층에 위치한 야외가든에서 벌어지는 BBQ FEAST이다. 시원한 가을밤의 정취를... 이곳에서는 바베큐를 비롯해 다양한 샐러드와 식사류, 후식들이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올드팝과 7080풍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바베큐로는 소갈비살, 안심, 양구이, 닭꼬치, 닭다리 등 종류도 다양하고 이외에도 딤섬, 탕수육등의 중식요리,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한 면요리 등도 제공된다...

웅진플레이도시에서 2010년 여름을 마무리!

올해 여름휴가는 7월에 집중해서 다녀왔다. 해마다 항상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많이 다녀온 것 같다. 7월에만 설악워터피아, 대명설악 아쿠아월드, 덕산스파캐슬(천천향), 대명변산 아쿠아월드 4곳을 다녀왔으니 말이다. 그 때문인지 아이에게 한가지 확실한 소득이 있었다. 이제는 제법 구명조끼를 입고 물 속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가 있는 정도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생긴 작은 변화가 내게는 조금은 귀찮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바로 8월 한달간 내내 틈만 나면 아이가 내뱉는 말이다. 아빠, 물놀이 또 언제가요 아빠, 언제 놀아요? 아빠, 내일 물놀이가요. 네? ... 결국 지난 주말에 한번 더 다녀왔다. 부천에 있는 웅진플레이도시다. 아마도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유일한 물..

대명변산 아쿠아월드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리솜 스파캐슬(덕산 스파캐슬)에 다녀온 지가 벌써 3주가 넘었다. 리솜 스파캐슬에 다녀오면서 대명 변산 노블리안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에는 콘도내의 아쿠아월드에서 하루를 보냈다. 리솜 스파캐슬과 대명콘도의 아쿠아월드의 시설 규모가 비슷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아보여서 리솜 스파캐슬 리뷰글을 작성하면서 바로 대명변산 아쿠아월드에 관한 글도 쓰려고 했는지 그동안 시간을 내지 못했다. 전체적인 규모는 리솜 스파캐슬, 천천향이 약간 커보이는 듯 한 느낌이다. 대명변산의 파도풀은 전형적인 파도풀 모습이다 천천향과 대명 아쿠아월드 모두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천천향은 2층에 토렌트리버와 파도풀(비치풀)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대명 변산은 파도풀만 있다. 파도풀만 놓고 보자면 대..

덕산 스파캐슬의 새로운 이름, 천천향

7월 초에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천천향 체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처음에 초대권을 받아보고서는 리솜 스파캐슬이라는 이름이 생소해서 새로 생긴 온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예전 덕산 스파캐슬이였다. 아주 오래전에 한번 왔던 기억은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사전조사를 해보니 많이 바뀐 듯 하다. 천천향 내부에서 본 리조트 전경 7월 23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이였는데, 때를 맞추어서 운좋게도 7월21일에 대명 변산 노블리안을 예약할 수가 있었다. 7월초에는 설악쪽으로 2박3일간 물놀이를 다녀왔었는다. 아마도 이번글과 앞으로 2~3번의 글을 통해서 천천향, 대명 변산의 아쿠아월드, 한화 설악 워터파크 그리고 대명설악 아쿠아월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리솜 리조트에 들어가는 당일에는 구..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롤랑프티의 밤

아무 생각없이 우연한 기회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롤랑프티의 밤을 관람하고 왔다. 뮤지컬은 몇번 본적이 있지만 발레는 처음이다. 솔직히 말하면 완전 문외한이다. 공연장에 가서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오는 것은 아닌가 솔직히 걱정도 되었지만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공연을 보고난 뒤의 느낌은 출발전에 느꼈던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이다. 무용수들의 멋진 손동작과 발동작만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 내 자리는 비교적 가운데 앞자리 였기에 무용수들의 표정까지도 가까운 곳에서 자세히 볼 수가 있었는데, 아름답고 우아한 동작만큼이나 표정에서 묻어나는 감정의 표현도 훌륭했다. 특히 첫번째 공연인 아를르의 여인에서 마지막 장면의 남자 무용수의 춤동작에서는 숨막히는 열정 같은 느낌..

전원생활의 즐거움

지난 주말 양평의 동생집에 다녀왔다.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동생 덕분에 종종 전원의 생활도 느끼게 된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도심을 벗어나는 것 자체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자연속의 나를 느낄때 내가 자연속에 있다는 것을 가장 실감할 때가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나와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적막을 느낄 때 이다. 도시에서는 그런 칠흙같은 밤을 경험할 수가 없다. 당연히 하늘의 별을 구경하기도 쉽지 않고 고요함은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자연속에서는 마음의 고요를 느껴볼 수가 있다. 도시속에서 고요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외로움일 것 이다. 내가 자연속에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다른 시간은 이른 아침 앞 마당에서 느끼는 차갑지만 시원한 산내음과 안개가 내린 먼 산의 풍경이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 내 ..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지난 2월27일 토요일, 정월대보름 전날에 김포시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주최하는 제3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에 다녀왔다. 정월대보름의 어원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전통사회의 절일(節日)로서 정월 대보름(1월 15일)·7월 백중(7월 15일)·8월 한가위(8월 15 일) 등이 있는데, 이러한 명일(名日)은 보름을 모태로 한 세시풍속들이다. 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하는 전통사회에 있어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농경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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