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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22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LEVEL 1]우리아이 첫번째 영어그림책

며칠전에 아이를 위한 영어그림책을 처음으로 구입했다. 오래전부터 아이가 볼 수 있을만한 것으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특히나 근래들어서 더욱 필요하다고 느꼈다. 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매주 3권의 영어동화책을 대여해온다. 그런대 문제는 아이가 빌려오는 동화책이 읽어주기 참 쉽지않다는 것이다. 문장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 모르는 단어가 의외로 많다. 예를들면, 꽃을 주제로 한 책이라면, 책 속에 꽃이름만 20여가지가 나온다. 꽃이 flower라는 것은 알아도 각각의 꽃이름은 잘 모르는 것처럼..., 게다가 발음도 좋지못하고... 정말 미리 예습하고 아이에게 읽어줘야할 지경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자연스레 오디오가 같이 있는 영어동화를 생각하게 되고 한글도 같이 나온 책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62개월]영어유치원 4달째...

아이가 영어유치부에 다닌지 4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다. 내가 보기에 아이는 그럭저럭 잘 적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유치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방과후 발레도 배우고 있다. 이미 유치부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발레하는 아이들을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고 있었다. 게을러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더니 4월 중순경에는 아이가 담임 선생님을 동원해서 압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ㅎㅎ 영어유치부 보내고 한달이 지날 무렵 간단히 적은 글에서 부모가 받는 스트레스를 적은 적이 있다. 이제는 좀 적응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지는 않다. 영어유치부!!!, 꼭 이렇게 해야하는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잠시 영어유치부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불만을 적어보려 한다. 자신의 아이를 영어유치부를 보내려고 생각하는 부..

영어유치원 두달째...

올해부터 아이가 영어유치부에 다니고 있다. 그냥 보내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 매일 해야하는 숙제도 있고 2~3일에 한번씩 해야하는 숙제도 있다. 물론 아이가 혼자할 수 없으니 매일 같이해야 하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신경도 쓰면서 해야한다. 그런대 이런 것들이 아이의 수준에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들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유치원에서 보내준 CD를 들으면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솔직히 나도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다. 참 난감하다. --;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전에 아이가 하루 종일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을 했는데 현실은 부모가 스트레스받고 힘든 것 같다. 아이를 가르치려면 나부터 영어공부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아무튼 아..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단골 손님, 호두까기 인형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빼놓을 수 없는 공연이 바로 호두까기인형이다. 2009년 크리스마스는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겼고 호두까기인형 뮤지컬을 관람하며 2009년을 마무리했었다. 2009년 겨울에 본 공연들 중에서는 이 두개의 공연이 아이에게도 그리고 내게도 기억에 남는 멋진 공연이였다. 둘다 송승환이 대표로 있는 PMC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뮤지컬이다. 개인적으로는 PMC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들은 작품의 규모나 완성도 측면에서 믿을만 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천천히 PMC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들은 모두 관람할 생각이다. 2010년 지난 크리스마스는 알라딘을 관람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며 ..

겨울방학 특집공연, '알라딘'

겨울은 공연관람의 최적기 최근 2~3년 사이에 겨울은 (어린이)공연을 보는 계절로 각인되는 듯 하다. 아무래도 날씨도 춥다보니 실외활동에 제약이 따르다보니 공연관람 만큼 적당한 실외활동(?)도 없는 듯 하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송승환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했다. 올해는 어떤 공연을 볼까 고심하다 '알라딘' 이라는 작품을 선택했다. 여러 공연을 비교검색 하던 중에 '발레와 밸리댄스의 조화' 라는 문구 하나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발레를 배우고 싶다는 아이에게 한번 정도 발레를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여름 국립발레단의 '롤랑프티의 밤' 이라는 공연을 본 뒤로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발레 공연을 찾던 중이였다. 그리고 찾은 작품이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알레르기성 비염, 반갑지 않은 환절기 손님

최근에 봄과 가을이 싫어졌다. '빨리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 이유는 아이때문이다. 작년까지는 크게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문득문득 참으로 아이에게 고맙다고 생각하고는 했다. 그런대 올해 들어서는 환절기만 되면 감기로 아이가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언제부터인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올해부터 환절기만 되면 호홉기 계통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쉬운말로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거라고 표현해야하나? 반갑지 않는 환절기 손님 올해 봄에도 거의 두달 동안 감기를 달고 있었다. 코와 목, 호홉기쪽이 불편하니 아이도 상당히 힘들어하고 짜증을 내곤 했다. 그렇게 두달을 보내다 결국 장염까지 걸려서 병원에 일주일을 입원하고 나서야 괜찮아졌다. 장염이야 병원 치료로 나았다고는 하지만 두달..

아이클레이로 악세사리 만들기

유아 시기에 손을 이용한 만들기나 그리기 등의 미술활동 놀이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에 매우 좋다. 나의 이런 생각때문에 아이가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소재들을 항상 떨어지지 않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색종이나 스케치북, 물감, 색연필 등의 재료들은 항상 여유있게 구입해 놓는다. 이런 환경 때문인지 아이도 미술활동을 좋아한다. 지난 5월부터는 홍익아트라는 곳에서 방문미술을 하고 있다. 6개월이 되어 가는데 가끔은 미술선생님이 오는날을 기다리기도 한다. 아이에게 아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아이클레이 놀이를 처음 시작한 때가 30개월 무렵부터이다. 역시나 손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뭐가 있을까 찾다가 찰흙놀이를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클레이를 접하게 되었다. 손에 묻지 않는 찱흙놀이는 내가 어..

블럭놀이를 좋아한다면 레고 하나 정도는...

블럭놀이에 입문 아이에게 처음 블럭놀이 완구를 사준 것이 30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이다. 당시에는 아이와 주로 인형놀이, 소꿉놀이, 스티커붙이기 등의 미술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대 어느날 아이의 사촌언니들이 사는 집에 놀러갔다가 아이가 언니들의 블럭을 재밌게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해서 처음 사주게 된 블럭완구가 기차놀이와 블럭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였다. 집에 원목 기차놀이 완구가 있었는데, 마침 블럭완구를 찾다보니 기차놀이까지 같이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블럭놀이 완구를 구입한 뒤로는 가끔 블럭놀이를 한다. 아무래도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자주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블럭으로 무언가 만드는 활동 자체는 좋아한다. 33개월..

강아지똥, Nothing God made is useless

강아지똥 지난 주말 '강아지똥' 이라는 어린이 연극을 관람했다. 얼마전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에 아이와 함께 관람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아이에겐 아주 기억에 남은 듯 했다. 아직도 EBS에서 중간중간 광고가 나오는데, 볼 때마다 이야기를 하곤 했다. 아빠~, 오즈의 마법사 또 보러가요. 아빠~, 호두까기 인형 보러가자. 오즈의 마법사를 한번 본 뒤로는 비슷한 유형의 연극이나 뮤지컬 광고가 나오면 무조건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조만간 호두까기 인형도 봐야할 듯 싶다. 예상밖의 아이의 반응에 다른 것도 한번 보려고 생각하던 중에 위드블로그에서 '강아지똥' 이라는 연극의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게 되어 신청했다. 사실 난 거의 도서리뷰전문(?)으로 낙인 찍힌 듯 해서 선정되리라고는 기대안했는데, 운좋게..

프뤠벨 은물, 9개월간의 수업

작년 2월부터 10월까지 프뤠벨 은물 수업을 받았다. 원래는 올해까지 계속 할 계획이였지만 지난 8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은물 수업에 조금은 흥미를 잃었는지 수업의 집중도가 떨어져서 현재는 쉬고 있는 상태이다. 9개월의 은물 수업과 느낀점 프뤠벨 이외에도 은물 교재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 생각은 이런 종류의 수업을 부모들이 가정에서 해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대를 살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무리인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9개월 정도 은물 수업을 시킨 느낌은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40분의 수업이지만, 집에서만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반복적인 생활에 변화를 줄 수가 있다. 그리고 체계적인 교재와 이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수업은 아이의 논리적 사고와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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