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윈도우7을 밀어버리고 우분투 10.10을 설치했다. 언제부턴가 컴퓨터가 계속 버벅대기 시작했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때가 된 것이다. 오래동안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해 왔지만 이 녀석은 주기적으로 다시 설치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물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컴퓨터에서 계속 하드를 긁어대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짜증이 나고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도 귀찮기때문에 그냥 다시 설치하곤 한다. 아무튼 이번에는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를 버리고 리눅스 운영체제로 갈아탈 결심을 했다. 듀얼부팅으로 사용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하나의 OS를 사용하기로 생각을 굳혔다. 필요하면 VirtualBox로 윈도우7은 가상화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귀차니즘으로 별로 사전 준비도 없이 우분투 사이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