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인터넷,컴퓨터

아이폰!, 범퍼를 입다

필넷 2010. 10. 8. 00:16
반응형

추석 바로 직전에 아이폰을 수령하고 지난달 마지막날 아이폰 범퍼 신청을 했다.

물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접수를 안하기에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서둘러서 간신히 6시30분 전에 대우일렉서비스 센터에 도착하고 종이 한장 작성하니 신청 끝이였다.[각주:1]

범퍼수령은 빨라야 10월 중순이나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일주일도 안되어서 5일만에 연락이 왔다. 아마도 각 서비스센터마다 편차가 심한 듯 하다. 주변에 나보다 먼저 신청했지만 아직도 못받은 사람들이 많다.

 

제품의 포장상태는 단순하다. 상단에 애플로고와 중간에 iPhone4라는 글귀만 눈에 들어온다.

처음 아이폰4를 개통하고 바로 SGP 네오하이브리드 EX를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다가 취소했었는데, 애플에서 제공하는 범퍼의 모양은 SGP 네오하이브리드 EX와 비슷하게 생겼다. 차이점이라면 SGP 네오하이브리드 EX는 액정보호필름까지 제공이 되고 범퍼가 실리콘케이스와 그위에 Hard Frame Unit을 덧씌우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무튼 전체적인 디자인은 거의 유사한 듯 싶다.

   

마음에 드는 점은 볼륨버튼과 전원버튼 부분이 그냥 구멍만 내어놓은 방식이 아니라 위의 사진에서 처럼 실제 버튼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범퍼부착 후에도 버튼을 누르는데 불편함이 없다. 이것은 SGP 네오하이브리드 EX도 동일하다.

이전 케이스를 벗겨놓자 바로 아이가 낙서를 했다.

범퍼를 받기 전까지는 Crayon IMD serise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케이스는 뒤면까지 커버한다. 디자인이 예쁘기는 하지만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충격에 약해보인다. 그리고 버튼 부위에는 구멍을 내어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케이스가 부착된 뒤에 버튼을 누를때 아무래도 약간은 불편하다. 반면에 아이폰 범퍼는 탄력도 있어보기 훨씬 충격에 강해보인다. 그리고 버튼 부위가 누르기에 편리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이왕 주는거 기분좋게 주면 될 것을 왜 이렇게 고객을 귀찮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본문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