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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이프 19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세요

최근의 일상... 최근 조직내에서 팀이 바뀌고 많이 바빠질 것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일의 진행이 더뎌서 요즘 모처럼의 작은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최근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예전 만큼은 아니여도 2~3일에 한번씩을 글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앞으로 최대 한달 정도는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 뒤는 생각하기도 싫다. ^^; 2010년 최대의 공휴일, 추석! 무슨 말인고 하니, 올해 2010년은 유독 공휴일이 적은 연도 이다. 총 14일의 공휴일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6일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려있다. 나머지 8일중에서도 단 이틀만 주말과 연결되어 있다. 추석만 지나면 남아있는 개천절과 크리스마스는 모두 주말이다. 켁.. 하루라도 빨리 대체휴일제가 도입되어야 하겠다는 ..

블로깅의 단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무렵부터의 짧은 이야기다. 블로깅의 단계 내 블로그가 다른 블로거의 페이지보다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씩 스킨을 수정해가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킨으로 작업하는 단계를 거친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다른 블로거들이 만든 멋진 스킨을 내 개성에 맞게 수정하기도 하며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또다른 블로그의 매력, 소통의 문화에 관심이 간다. 다른 블로거와 소통하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는 10분이 멀다하고 블로그를 들락거리며 댓글을 확인하고 트랙백을 날리고 하는 시절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나의 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고 호응을 받아낼 궁리를 하며 메타사이트들 기웃거리게 된다. 다음뷰,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코리..

리뷰 전문 잡지 M.A.S 를 아시나요?

며칠전 의문의 택배를 받았다. 내용물을 살펴보니 60여 페이지 분량의 매거진과 6가지의 각종 샘플들이다. 매거진의 이름은 M.A.S(More Attractive Selection)이다. 조금 더 내용을 살펴보니 프레스블로그에서 발행하는 잡지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창간호 표지모델이 이승기다 매거진과 6종의 체험샘플 매거진의 첫 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M.A.S는 More Attractive Selection의 약자로, 보다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제품과 트랜드에 대한 자세하고 알찬 정보와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매거진입니다 아마도 내가 프레스블로그의 프리미어블로거이기에 창간호가 배송이 된 듯 싶었다. 아무튼 뜻밖에 선물에 기분은 좋다. 6개의 ..

티스토리로 귀환..., 발생되는 문제점들, 고려해야 할 사항

작년 8월에 cafe24 의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1년간 티스토리를 떠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며칠전에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일년간의 외도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사용했고, 따라서 어느정도 마음껏 수정하면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었다. 초기에는 개인적인 시간에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설치형 텍스트큐브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티스토리의 위지윅 편집기만 사용하다가 설치형 텍스트큐브에서 마크다운 이라는 것을 사용하면서 이런 방식의 글쓰기도 할 수가 있구나! 참 쉽다. 하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크다운이 텍스트 위주의 글에 적합하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위지윅 편집기로 돌아오기도 했다. 또한 설치형 텍스트큐브에서만 누려볼 수 있는..

리솜스파캐슬 무료체험 기회를 얻다

블로그 활동에 소홀해진지 벌써 3달 정도가 되었다. 기껏해야 한달에 3~4번 포스트를 간신히 올리며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한동안 열심히(?) 하던 위드블로그 활동도 접었고, 프레스블로그에서는 프리미어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거의 활동도 안하는 사이비 블로거였다. --; 우연히 방문한 프레스블로그에서 리솜스파캐슬 무료체험 행사를 하기에 신청버튼만을 눌렀을 뿐인데 내게 기회가 왔다. 당첨된 것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초대권을 받았다. 친철하게도 4인 가족이 비용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장이 동봉되어 있다. ^^ 리솜스파캐슬은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바데풀, 어드벤쳐 워터풀, 키드풀, 유스풀, 스파 시설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듯 하다. 우리가족은 해마다 성수기 시작 직전에 물..

블로그의 생명력은 꾸준함인데...

2008년 8월부터 블로깅을 시작했다. 일년 정도는 정말 꾸준하게 글을 올리며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며 운영을 해왔다. 몇군데 사이트로부터 우수블로그 뱃지도 달아보기도 하며 잠깐 만족할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나의 한계였던 것 같다. 2010년, 해가 바뀌면서 새롭게 조직이 바뀌고 신규 프로젝트로 정신을 다른 곳에 분산시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은근슬쩍 쏟아지는 자질구레한 잡무까지 나를 더욱 더 어려운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황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핑계같지만 그래서 내 블로그의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느낌이다. 어느 순간 정오를 넘긴 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지평선을 향해서 아래로 곧두박질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2월경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블로깅 횟수가 최근..

한컴오피스 2010 을 득템하게된 사연

작년 10월 즈음에 (주)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오피스2010 1차 베타테스터를 모집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어서 블로깅도 열심히 하는 편이였다. 그래서 블로깅을 열심히 한 결과였는지? 그 무렵에는 블로거를 대상하는 하는 세미나와 블로거 파티에 종종 참석하면서 잿밥도 조금 챙기는 재미가 있었다. 기억나는 것은 윈도우7 런칭파티, EMC의 미래 클라우드 컴퓨팅 비젼, 노턴2010 신제품 설명회 정도인 것 같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 한컴2010의 베타테스터 모집을 우연히 보게되어 신청하고 선정이 되었다. 약 한달 정도의 베타테스트 기간이 주어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결론은 베타테스터로서 전혀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런대 1차 베타테스트 기간이 종료되고 얼마뒤에 한컴오피스200..

티스토리 탁상달력

한달전 즈음에 7년전에 다녀온 뉴질랜드의 사진들을 꺼내보면서 마침 티스토리에서 탁상달력 공모전을 하고 있길래 여름을 주제로 몇장 올려보았다. 아쉽게도(?) 당선은 되지 않았지만, 1000명을 추첨해서 증정하는 티스토리 탁상달력을 받았다. 책상위에 놓기 적당한 크기이고 전문가 못지 않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찍은 훌륭한 사진들이 매월마다 한장씩 들어가 있어서 특별한 것 같다. 내가 찍은 사진도 한장 있다면 더욱 특별했을 듯 싶은데... ^^; 또한 티스토리 탁상달력답게 티스토리 초대권도 5장 포함되어 있어서 주변의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 싶고, 날짜위에 특별한 표시를 할 수 있도록하는 포인트 스티커도 2페이지 포함되어 있어서 실용적이다. 아무튼 티스토리 탁상달력 기념샷을 올려본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읽기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라는 책을 읽었다. 철학지식이라고는 중고등학교때 윤리시간에 배운 내용과 대학교 1,2 학년때 읽은 몇권의 책이 전부였는데, 정말 10여년 만에 손에 잡아봤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 내가 쇼펜하우어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저자의 서문을 읽으면서 '아~,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 철학자라고 배웠지' 하는 정도의 생각만 들었고, 칸트, 헤겔, 니체, 등등의 등장인물 들이 나올때면 '아~, 그런 철학자가 있었지' 하는 정도였고 나의 기억 속에 별로 남아 있는 것이 없었다. 작년말에 2009년의 목표를 독서로 정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잡다하게 책을 읽어왔다. 그리고 10월말에 읽었던 '시간 여행자의 아내' 라는 책을 읽..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 피터 매시니스 지음, 석기용 옮김/부키 올해는 찰스 로버트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된지 정확히 150년이 되는 해이다.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난 뒤에, 난 올 봄에 티스토리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읽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전기 형식의 책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큰 기대를 품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 기대와는 좀 다른 책이였다.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라는 책의 제목만을 본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내용은 부제인 '1859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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