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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 429

티스토리로 귀환..., 발생되는 문제점들, 고려해야 할 사항

작년 8월에 cafe24 의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1년간 티스토리를 떠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며칠전에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일년간의 외도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사용했고, 따라서 어느정도 마음껏 수정하면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었다. 초기에는 개인적인 시간에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설치형 텍스트큐브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티스토리의 위지윅 편집기만 사용하다가 설치형 텍스트큐브에서 마크다운 이라는 것을 사용하면서 이런 방식의 글쓰기도 할 수가 있구나! 참 쉽다. 하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크다운이 텍스트 위주의 글에 적합하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위지윅 편집기로 돌아오기도 했다. 또한 설치형 텍스트큐브에서만 누려볼 수 있는..

대명변산 아쿠아월드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리솜 스파캐슬(덕산 스파캐슬)에 다녀온 지가 벌써 3주가 넘었다. 리솜 스파캐슬에 다녀오면서 대명 변산 노블리안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에는 콘도내의 아쿠아월드에서 하루를 보냈다. 리솜 스파캐슬과 대명콘도의 아쿠아월드의 시설 규모가 비슷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아보여서 리솜 스파캐슬 리뷰글을 작성하면서 바로 대명변산 아쿠아월드에 관한 글도 쓰려고 했는지 그동안 시간을 내지 못했다. 전체적인 규모는 리솜 스파캐슬, 천천향이 약간 커보이는 듯 한 느낌이다. 대명변산의 파도풀은 전형적인 파도풀 모습이다 천천향과 대명 아쿠아월드 모두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천천향은 2층에 토렌트리버와 파도풀(비치풀)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대명 변산은 파도풀만 있다. 파도풀만 놓고 보자면 대..

예뻐서 먹을 수 없는 과자

퇴근 무렵에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아빠, 집에 들어올 때 빵 사오세요. 아파트 입구에 있는 빵굼터에서 맛있어 보이는 빵 4개와 아이의 얼굴 모양을 한 과자를 한개 사서 집에 들어왔다. 저녁식사 후에 아이가 과자를 먹겠다면서 빵과 과자중에서 얼굴 모양의 과자를 들고와서 옆에 앉는다. 포장지를 풀고 얼굴 모양의 과자를 꺼내어서 머리 위의 귀퉁이를 약간 베어 먹고서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아빠, 너무 예뻐서 못 먹겠어요. ㅎㅎ 그러더니 다시 가져다 냉장고에 넣는다. 내가 봐도 어디부터 먼저 베어 먹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하긴 때로 사람들은 예쁜 물건들은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못하고 애지중지 보관만 하기도 한다. 그래도 그렇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먹는 과자를 너무(?) 예쁘게 만들어서 먹을 ..

덕산 스파캐슬의 새로운 이름, 천천향

7월 초에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천천향 체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처음에 초대권을 받아보고서는 리솜 스파캐슬이라는 이름이 생소해서 새로 생긴 온천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예전 덕산 스파캐슬이였다. 아주 오래전에 한번 왔던 기억은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사전조사를 해보니 많이 바뀐 듯 하다. 천천향 내부에서 본 리조트 전경 7월 23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이였는데, 때를 맞추어서 운좋게도 7월21일에 대명 변산 노블리안을 예약할 수가 있었다. 7월초에는 설악쪽으로 2박3일간 물놀이를 다녀왔었는다. 아마도 이번글과 앞으로 2~3번의 글을 통해서 천천향, 대명 변산의 아쿠아월드, 한화 설악 워터파크 그리고 대명설악 아쿠아월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리솜 리조트에 들어가는 당일에는 구..

이마트 냉동갈치에서 나온 낚시 바늘

어제 오전에 이마트에서 냉동 은갈치 한마리를 구매했다. 오랜만에 갈치조림으로 특별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기대했지만 밥을 중간정도 먹을 즈음에 접시위 갈치속에서 발견된 은빛으로 반짝이는 금속물체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다름아닌 낚시바늘이였다. 그 크기도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5cm가 넘는 듯 했다. 크기가 커서 먹기전에 발견되었기에 다행이지, 조각이였다면 어쩔뻔 했는지 아찔이다. 아이도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크기가 작아 알지못하고 먹다가 목에라도 걸렸다면 정말 큰일 날뻔한 아찔한 순간이였다. TV에서 이런 비슷한 뉴스를 몇번 보기는 했지만, 내 가족이 먹는 식탁위에서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소보원에 신고하면 되나? 아무튼 낚시..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롤랑프티의 밤

아무 생각없이 우연한 기회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롤랑프티의 밤을 관람하고 왔다. 뮤지컬은 몇번 본적이 있지만 발레는 처음이다. 솔직히 말하면 완전 문외한이다. 공연장에 가서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오는 것은 아닌가 솔직히 걱정도 되었지만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공연을 보고난 뒤의 느낌은 출발전에 느꼈던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이다. 무용수들의 멋진 손동작과 발동작만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 내 자리는 비교적 가운데 앞자리 였기에 무용수들의 표정까지도 가까운 곳에서 자세히 볼 수가 있었는데, 아름답고 우아한 동작만큼이나 표정에서 묻어나는 감정의 표현도 훌륭했다. 특히 첫번째 공연인 아를르의 여인에서 마지막 장면의 남자 무용수의 춤동작에서는 숨막히는 열정 같은 느낌..

필넷의 짧은 생각 - 2010년 7월 13일

갤럭시S와 아이폰4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하지만 아이폰4는 언제 나올지 알 수가 없는 상태.. 그냥 갤럭시S를 사용할까요? 아니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기다렸다가 아이폰4를 사용할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내 콧구멍을 보면서 하는말..'아빠~, 아빠 코속에 거미줄이 있어' . # 지난달부터 아이에게 보약을 먹이고 있다. 누구나 알만한 소아전문한의원에서 …., 한달치가 50만원이나 한다. 두달을 먹이라니 100만원이다. 용도 들어갔다고 한다. '왜 한의원은 처방전같은 것이 없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 이 글은 필넷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리솜스파캐슬 무료체험 기회를 얻다

블로그 활동에 소홀해진지 벌써 3달 정도가 되었다. 기껏해야 한달에 3~4번 포스트를 간신히 올리며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한동안 열심히(?) 하던 위드블로그 활동도 접었고, 프레스블로그에서는 프리미어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거의 활동도 안하는 사이비 블로거였다. --; 우연히 방문한 프레스블로그에서 리솜스파캐슬 무료체험 행사를 하기에 신청버튼만을 눌렀을 뿐인데 내게 기회가 왔다. 당첨된 것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초대권을 받았다. 친철하게도 4인 가족이 비용부담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장이 동봉되어 있다. ^^ 리솜스파캐슬은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바데풀, 어드벤쳐 워터풀, 키드풀, 유스풀, 스파 시설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듯 하다. 우리가족은 해마다 성수기 시작 직전에 물..

50개월 아이의 논리력은 어느 정도?

잠들기전에 아이와 이런 저런 잡담을 하곤 한다. 예를들면,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어떤 친구들과 무엇을 했는지, 선생님과는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 등을 물어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한다. 작년 여름 처음 어린이집을 다닐 무렵에는 잘 이야기도 안하고 묻는 말에만 몇마디 대답하고는 기억이 안난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한마디 질문을 하면 아이의 입에서 대답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어떤 때에는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아빠!, 나 졸려. 잘래요 이러기도 한다. 지난 5월부터는 집에서 하는 과외수업으로 홍익아트 라는 미술수업을 받는데,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수업이다. 어떤 때에는 집에 퇴근하고 오자마자 선생님과 아이 자신이 그린 그림이나 작품(?)을 보여주고 내게 이야기를 하고 나의 평을 듣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나를 감동시킨 아이의 말 한마디

2010년 잔인했던 봄날이 갔음을 선포(?)하고 벌써 3주가 지나가고 있다. 잔인한 봄날의 사망을 선고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또 비염에 걸려서 3~4일을 다시 약을 먹어야 했지만 다행이도 이번에는 심하지 않게 무사히 지나갔다. 여전히 회사에서는 바쁘고 정신없지만 여유가 있을 때마다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따사로운 봄 기운을 느끼며 지냈다. 3주를 그렇게 보내는 사이에 이제는 어느덧 초여름의 날씨가 되어버린 것 같다. 봄 햇살을 충분히 느끼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공원에서의 신선 놀음 6월을 앞둔 지난 5월 마지막 주에는 김밥과 과일을 가지고 집 근처 걸포중앙공원으로 나갔다. 5월의 마지막 주말이였지만 중앙공원의 바닥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벌써 여름이였다. 작년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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