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600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에서 만나보는 철새도래지

강서구에는 선선한 주말 오후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 있다. 바로 방화대교와 행주대교 남단 사이, 한강의 하류에 위치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이다. 한강을 따라 조성된 대부분의 공원이 시멘트와 잔듸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곳은 갈대와 버드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습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오솔길 처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철새 도래지 철마다 찾아오는 철새들도 다양하다. 조류전망대가 꾸며져 있는데 겨울에는 청둥오리, 쇠오리, 비오리, 큰기러기 등의 철새를, 여름에는 백로, 왜가리 등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게다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쌍안경은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 아이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근처에 자전거를 유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아이폰!, 범퍼를 입다

추석 바로 직전에 아이폰을 수령하고 지난달 마지막날 아이폰 범퍼 신청을 했다. 물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접수를 안하기에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서둘러서 간신히 6시30분 전에 대우일렉서비스 센터에 도착하고 종이 한장 작성하니 신청 끝이였다. 범퍼수령은 빨라야 10월 중순이나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일주일도 안되어서 5일만에 연락이 왔다. 아마도 각 서비스센터마다 편차가 심한 듯 하다. 주변에 나보다 먼저 신청했지만 아직도 못받은 사람들이 많다. 제품의 포장상태는 단순하다. 상단에 애플로고와 중간에 iPhone4라는 글귀만 눈에 들어온다. 처음 아이폰4를 개통하고 바로 SGP 네오하이브리드 EX를 인터파크에서 구매했다가 취소했었는데, 애플에서 제공하는 범퍼의 모양은 SGP 네오하이브리..

Tango video call, 카카오톡 개인정보수집 방침에 대한 비교

며칠사이에 Tango video call 이라는 영상통화 앱에 대한 리뷰글들이 보인다. 10월1일날 아이티투데이의 기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간 영상통화 가능한 앱 등장' 이라는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고 바로 설치했다. 설치한 뒤에 설정 탭에서 국가설정과 내 번호를 설정하고 Tango의 연락처 탭으로 가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보인다. Friends who have downloaded Tango will appear instantly in your Tango Contract list 즉, Tango를 설치한 친구들이 Tango 연락처 목록에 즉시 반영된다는 말이다. 우선, Tango video call 사용법은 검색해보면 이미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생략한다. 도아님이 정리해..

가을, 주말 오후에는 씨푸드오션

며칠전에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든호텔의 BBQ FEAST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런대 10월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다. 며칠사이에 밤에는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변했다. 그래도 아직 오후에는 햇살이 좋으면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 따스한 주말 오후 씨푸드오션에서 여유를... 무더운 여름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시원한 것을 찾게된다. 이제는 가을이다.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입맛이 살아나고 나들이 하고픈 마음이 샘솟는다. 아마도 역마살이 있는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가만히 있지를 못할 것이다. 주말에 발코니를 통해 거실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을 보고 있자면 도저히 집에서만 있을 수가 없다. 입안에 미각이 ..

마포가든호텔 BBQ에서 가을밤의 여유를 ...

작년 이맘때 즈음에 도심 한복판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난지 캠핑장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바베큐 파티는 뜨거운 여름 햇살보다는 시원한 가을이 좋은 것 같다. 오늘 소개할 곳은 도심속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여유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와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마포가든호텔 4층에 위치한 야외가든에서 벌어지는 BBQ FEAST이다. 시원한 가을밤의 정취를... 이곳에서는 바베큐를 비롯해 다양한 샐러드와 식사류, 후식들이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올드팝과 7080풍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바베큐로는 소갈비살, 안심, 양구이, 닭꼬치, 닭다리 등 종류도 다양하고 이외에도 딤섬, 탕수육등의 중식요리,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한 면요리 등도 제공된다...

아이폰 추천 어플-Photo Wall Pro, 나만의 포토스토리를 만든다

추석연휴 이틀간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았다. 어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0년만에 물난리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면면히 살펴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명품도시를 지향한다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것이 창피스럽기도 하다. 청계천, 광화문 광장 그리고 디자인 서울을 구호로 외치던 서울시는 정말 입이 10개라도 할말이 없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4대강 정비를 외치는 현 정부 또한 마찬가지다. 아무튼 물난리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다. 오늘은 날씨가 완연한 가을이였다. 청명한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볕을 창너머로 보고 있자니 너무 아쉬운 마음에 오후에는 아이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나왔다가 해질 무렵까지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나만의 포토 스토리를 만든다 아이폰 앱 중에서 Photo Wal..

아이폰 개봉기, 초보 필수 앱

아이폰을 손에 쥐다 지난 월요일 오전에 아이폰4 32기가 모델을 받았다. 추석 연휴 이후에나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휴 동안 가지고 놀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왔다. 아이폰 박스를 처음 본 느낌은 정말 작다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오즈폰 LH2300 보다 아이폰이 크기가 크지만 포장박스는 더 작다. 뚜껑을 여는 순간 받는 느낌은 정말 '없다'는 느낌이다. 이어폰, 충전기, 마이크로 유심칩 그리고 간략한 팁을 담고 있는 설명서가 전부이다. 아이폰 옆에 memorette 8기가 USB메모리와 같이 놓고 두께를 비교해보았는데 2mm 정도 더 두꺼운 듯 싶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LH2300 보다 두께는 얇고 크기가 크다. 하지만 무게감은 훨씬 더하다. 갤럭시S와 비교해도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블럭놀이를 좋아한다면 레고 하나 정도는...

블럭놀이에 입문 아이에게 처음 블럭놀이 완구를 사준 것이 30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이다. 당시에는 아이와 주로 인형놀이, 소꿉놀이, 스티커붙이기 등의 미술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대 어느날 아이의 사촌언니들이 사는 집에 놀러갔다가 아이가 언니들의 블럭을 재밌게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해서 처음 사주게 된 블럭완구가 기차놀이와 블럭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였다. 집에 원목 기차놀이 완구가 있었는데, 마침 블럭완구를 찾다보니 기차놀이까지 같이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블럭놀이 완구를 구입한 뒤로는 가끔 블럭놀이를 한다. 아무래도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자주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블럭으로 무언가 만드는 활동 자체는 좋아한다. 33개월..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세요

최근의 일상... 최근 조직내에서 팀이 바뀌고 많이 바빠질 것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일의 진행이 더뎌서 요즘 모처럼의 작은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최근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예전 만큼은 아니여도 2~3일에 한번씩을 글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앞으로 최대 한달 정도는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그 뒤는 생각하기도 싫다. ^^; 2010년 최대의 공휴일, 추석! 무슨 말인고 하니, 올해 2010년은 유독 공휴일이 적은 연도 이다. 총 14일의 공휴일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6일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려있다. 나머지 8일중에서도 단 이틀만 주말과 연결되어 있다. 추석만 지나면 남아있는 개천절과 크리스마스는 모두 주말이다. 켁.. 하루라도 빨리 대체휴일제가 도입되어야 하겠다는 ..

블로깅의 단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무렵부터의 짧은 이야기다. 블로깅의 단계 내 블로그가 다른 블로거의 페이지보다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씩 스킨을 수정해가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킨으로 작업하는 단계를 거친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다른 블로거들이 만든 멋진 스킨을 내 개성에 맞게 수정하기도 하며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또다른 블로그의 매력, 소통의 문화에 관심이 간다. 다른 블로거와 소통하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는 10분이 멀다하고 블로그를 들락거리며 댓글을 확인하고 트랙백을 날리고 하는 시절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나의 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고 호응을 받아낼 궁리를 하며 메타사이트들 기웃거리게 된다. 다음뷰,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코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