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어유치부에 다닌지 4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다. 내가 보기에 아이는 그럭저럭 잘 적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유치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방과후 발레도 배우고 있다. 이미 유치부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발레하는 아이들을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고 있었다. 게을러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더니 4월 중순경에는 아이가 담임 선생님을 동원해서 압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ㅎㅎ 영어유치부 보내고 한달이 지날 무렵 간단히 적은 글에서 부모가 받는 스트레스를 적은 적이 있다. 이제는 좀 적응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지는 않다. 영어유치부!!!, 꼭 이렇게 해야하는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잠시 영어유치부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불만을 적어보려 한다. 자신의 아이를 영어유치부를 보내려고 생각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