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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3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LEVEL 1]우리아이 첫번째 영어그림책

며칠전에 아이를 위한 영어그림책을 처음으로 구입했다. 오래전부터 아이가 볼 수 있을만한 것으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특히나 근래들어서 더욱 필요하다고 느꼈다. 아이가 영어유치원에서 매주 3권의 영어동화책을 대여해온다. 그런대 문제는 아이가 빌려오는 동화책이 읽어주기 참 쉽지않다는 것이다. 문장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 모르는 단어가 의외로 많다. 예를들면, 꽃을 주제로 한 책이라면, 책 속에 꽃이름만 20여가지가 나온다. 꽃이 flower라는 것은 알아도 각각의 꽃이름은 잘 모르는 것처럼..., 게다가 발음도 좋지못하고... 정말 미리 예습하고 아이에게 읽어줘야할 지경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자연스레 오디오가 같이 있는 영어동화를 생각하게 되고 한글도 같이 나온 책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62개월]영어유치원 4달째...

아이가 영어유치부에 다닌지 4개월이 다 되어 가고 있다. 내가 보기에 아이는 그럭저럭 잘 적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유치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방과후 발레도 배우고 있다. 이미 유치부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발레하는 아이들을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고 있었다. 게을러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더니 4월 중순경에는 아이가 담임 선생님을 동원해서 압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ㅎㅎ 영어유치부 보내고 한달이 지날 무렵 간단히 적은 글에서 부모가 받는 스트레스를 적은 적이 있다. 이제는 좀 적응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지는 않다. 영어유치부!!!, 꼭 이렇게 해야하는지? 4개월이 지난 지금 잠시 영어유치부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불만을 적어보려 한다. 자신의 아이를 영어유치부를 보내려고 생각하는 부..

롯데월드 신기한 미술전 체험

작년 11월 즈음에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을 구입한 뒤로 평균 한달에 한번 정도 롯데월드에 가고 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롯데월드에서 타고 즐길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롯데월드에 가서 퍼레이드를 보고 가든스테이지와 어린이동화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즐기는 것 만으로도 한나절을 충분히 떼울 수가 있어서 좋다. 이외에도 키즈토리아와 동물극장, 민속박물관, 자연생테체험관도 아이와 같이 즐기기에 좋다. 특히 키즈토리아를 아이가 좋아한다. 그래서 거의 갈때마다 두어시간 놀다가 1~2시간 이후로 예약해놓고 마지막에 키즈토리아에서 놀다오곤 한다. 신기한 미술관, 정말로 신기한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지난 주말 두달만에 처음 롯데월드에 갔다.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서 야외의 매직아일랜드에서 두시간 정도를 있다..

연 날리기

5월 중순경에 한낮 주말에 강변북로를 타고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가는 길이였다. 길은 밀리고 짜증도 나고 무엇보다도 밀려오는 졸음에 미칠 지경이였다. 마침 반포한강공원을 막지나려던 순간이였는데 무작정 한강공원으로 들어갔다. 도심에서 즐기는 유채꽃밭 그리고 연 날리기 마침 반포한강공원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유채꽃은 제주도 같은 곳이나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서 쉽게 볼 수 있는 줄은 몰랐다. 아무튼 더위와 졸음을 피할 겸 아이스크림을 사먹기 위해서 편의점에 갔더니 유난히 연이 눈에 들어왔다. 밖을 쳐다보니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아이스크림과 연을 사가지고 나왔다. 편의점 파라솔 밑에 앉아서 강바람을 맞으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일순간에 더위로 인한 짜증과 졸음..

필넷의 짧은 생각 - 2011년 2월 25일

우분투소프트웨어 센터에서 VirtualBox를 설치했다. 우분투의 이런 방식은 윈도우환경보다 정말 편리하다.(우분투 virtualBox) # 우분투10.10을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인터넷뱅킹과 오피스때문에 어쩔수없이 vitualbox에 윈도우7을 설치함.(윈도우7 우분투 virtualbox) # 어제는 아이가 난생 처음으로 파마를 했다. 완전 귀엽다. ㅎㅎ(육아) # 이 글은 필넷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아이클레이로 악세사리 만들기

유아 시기에 손을 이용한 만들기나 그리기 등의 미술활동 놀이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에 매우 좋다. 나의 이런 생각때문에 아이가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소재들을 항상 떨어지지 않게 하는 편이다. 그래서 색종이나 스케치북, 물감, 색연필 등의 재료들은 항상 여유있게 구입해 놓는다. 이런 환경 때문인지 아이도 미술활동을 좋아한다. 지난 5월부터는 홍익아트라는 곳에서 방문미술을 하고 있다. 6개월이 되어 가는데 가끔은 미술선생님이 오는날을 기다리기도 한다. 아이에게 아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아이클레이 놀이를 처음 시작한 때가 30개월 무렵부터이다. 역시나 손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뭐가 있을까 찾다가 찰흙놀이를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클레이를 접하게 되었다. 손에 묻지 않는 찱흙놀이는 내가 어..

아이폰 추천 어플-Photo Wall Pro, 나만의 포토스토리를 만든다

추석연휴 이틀간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았다. 어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0년만에 물난리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면면히 살펴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명품도시를 지향한다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물난리가 났다는 것이 창피스럽기도 하다. 청계천, 광화문 광장 그리고 디자인 서울을 구호로 외치던 서울시는 정말 입이 10개라도 할말이 없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4대강 정비를 외치는 현 정부 또한 마찬가지다. 아무튼 물난리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다. 오늘은 날씨가 완연한 가을이였다. 청명한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볕을 창너머로 보고 있자니 너무 아쉬운 마음에 오후에는 아이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나왔다가 해질 무렵까지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나만의 포토 스토리를 만든다 아이폰 앱 중에서 Photo Wal..

블럭놀이를 좋아한다면 레고 하나 정도는...

블럭놀이에 입문 아이에게 처음 블럭놀이 완구를 사준 것이 30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이다. 당시에는 아이와 주로 인형놀이, 소꿉놀이, 스티커붙이기 등의 미술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대 어느날 아이의 사촌언니들이 사는 집에 놀러갔다가 아이가 언니들의 블럭을 재밌게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해서 처음 사주게 된 블럭완구가 기차놀이와 블럭놀이를 같이 할 수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였다. 집에 원목 기차놀이 완구가 있었는데, 마침 블럭완구를 찾다보니 기차놀이까지 같이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블럭놀이 완구를 구입한 뒤로는 가끔 블럭놀이를 한다. 아무래도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자주 가지고 놀지는 않지만 블럭으로 무언가 만드는 활동 자체는 좋아한다. 33개월..

2010년 잔인했던 봄날은 갔다

지난 3월29일 올렸던 47개월 아이의 참을성과 생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이후로 한달하고 보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에야 육아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다. 그동안 블로깅에 소홀했던 이유는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나의 뇌구조 때문이기도 하다. --; 2010년의 봄날은 잔인했다. 그동안 큰 병치레도 없고 건강하게 자라주던 아이에게 항상 마음 한켠으로는 고맙기도 했고, 가끔은 그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자잘한 병치레가 5월 중순까지 두달간 계속되었다. 4월초에는 나들이 가는 날 새벽부터 시작된 구토와 설사증세로 결국 나들이 계획을 취소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까지 되었다. 18시간 사이에 열댓번을 토하고 설사를 하는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정말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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