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블로그를 통해 육아관련 도서를 세번째 받아보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아이 이제 35개월이고, 다음달이면 정확히 36개월 세돌이 됩니다. '미운세살' 이라고 했던가요? 정말로 올해들어서면서 부터 고집도 엄청 세지고, 한번 떼쓰기 시작하면 정말 장난이 아닐때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옷을 사러 이마트에 갔다가 자신의 몸에 맞지도 않는 큰 옷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통에 처음으로 진땀을 뺏던 기억도 있습니다. ^^;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아이에게는 정말 잔소리할 필요를 못 느꼈었는데, 올해부터는 진짜 어쩔수 없이 잔소리를 하게되더군요. 때로는 아이에게 심하게 화내면서 잔소리도 하고 곧바로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심각하게 생각도 많이 해봤죠. '세살 버릇 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