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작되는날 gseshop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저녁식사도 안하고 아이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0,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었는데 내용물이 가격대비 꽤나 흡족했습니다. 액세서리가 많아서 나중에 트리에 다 장식하지도 못했습니다. ^^; 아무튼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는 처음 만들어보네요. 벌써 우리아이가 세번째 맞이하는 겨울인데...작년 겨울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해주고 이제서야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만들어준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트리와 여러가지 종류의 액세서리가 있더군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커다란 리본, 금/은색 종 4개(*2), 금/은색 큰 구슬 8개(*2), 금/은색 작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