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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데스트탑처럼]컴퓨팅 환경을 바꾸다

chaserpaul님의 플리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없지만 작년 겨울 무렵부터 목과 어깨의 통증이 특히 심해졌다. 이제는 잠시만 컴퓨터에 앉아있어도 목과 어깨의 뻐근함에 오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가끔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문득 문득 내가 앉아 있는 자세를 스스로 살펴보면 자라목을 하고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집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더욱 그 자라목 증상이 심해진다. 올초에는 틈틈히 스트레칭을 의식적으로 하려고 노력해서 잠시 완화되기도 했는데, 위드블로그를 통해 리뷰한 오즈체조위젯도 스트레칭하는데 약간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잠시였고 최근에 다시 심해졌다. 자세교정과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bruhsam님의 플리커 자라목 증상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소꿉놀이, 인형 그리고 아이

여러번 아이의 소꿉놀이에 대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오늘도 주제는 소꿉놀이다. ^^ 초등학교 입학전의 유아기 아이들이 집에서 즐기는 놀이는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그림그리기, 색칠놀이, 스티커붙이기, 퍼즐놀이, 블럭놀이, 소꿉놀이 ... 나도 위의 주제들로 대부분 한번 이상은 글을 올렸다. 이중에서도 가장 꾸준이 아이가 즐겨하는 놀이가 바로 '소꿉놀이' 이다. 그런대 한가지 주의깊게 관찰해보면 아이의 소꿉놀이 방식이 조금씩 변해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24개월 ~ 30개월, 인형은 친구이자 의지할 수 있는 존재 30개월 무렵까지는 아이에게 인형은 친구같은 존재였다. 즉, 인형과 소꿉놀이를 할때도 인형과 아이가 대등한 존재로서 소꿉놀이를 한다. 예를 들면 밥을 차리고 먹는다면 아이와 인형이 같이 밥을..

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운전사, 에트카 케렛

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 운전사 올해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난해했던 책이 아닌가 싶다. 2007년 칸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수상한 젤리피쉬(Jelly Fish)를 감독한 40대 초반의 에트카 케렛의 작품 '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운전사'를 읽었다. 총 22편의 짧은 단편으로 구성된 책이다. 책의 겉표지에 인쇄된 평들은 읽기전에 상당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놀랍도록 기상천외하며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그것들 모두가 한 사람의 이야기꾼이 쓴 재치 가득한 이야기들이다, ELLE 케렛은 우리에게 좋은 웃음을 마음껏 즐기게 한다, 뉴욕타임즈 창의력이 거침없고 풍부하다, 발티모어 선 엄청난 모음집이다...책이라고는 거의 펼쳐보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여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작품들이..

HTTP GET vs POST 메소드

HTTP 메소드는 HEAD, TRACE, PUT, DELETE, CONNECT, GET, POST 가 있다. 이중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GET 과 POST 메소드이다. HTTP GET 메소드 GET은 일반적으로 특정 URL(Uniform Resource Locators, 자원의 경로)의 자원을 요청할 때 사용된다. 즉, 일반적인 HTML페이지, 이미지, 텍스트파일 등의 자원에 대한 요청을 한다. 그리고 간단한 파라메터를 URL상에 표현하여 서버에 넘겨줄 수가 있다. 아래 예는 네이버에서 'feelnet'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할 때 주소창에 보여지는 URL이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feelnet&x=0&y=0&sm=..

필넷의 짧은 생각 - 2009년 11월 18일

김동길교수, 참 안되신것 같습니다. —; RT doax님: 뉘집 딸인고, 김연아 http://bit.ly/3TE6Re 김동길, 참 버려도 많이 버린다.(twi2me) [ # ] 오늘부터 만3세 이상 미취학아동 신종플루 백신접종 예약받네요. 미리미리 예약해두세요. ^^ http://www.cdc.go.kr(twi2me) [ # ] 유시민, MB정권 말로 해서는 안된다. http://bit.ly/Y9ELK(twi2me) [ # ] 신이 되고 싶었던 버스운전사, 읽다보면 무슨 괴기스러운 환상특급이나 X파일 같기도하고 전혀 다른 시각으로 불현듯 나의 뇌리를 강타한다. 정말 독특한 내용이다(twi2me) [ # ] 며칠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었는데,오늘 받아보니 윈7 이벤트에 마우스 당첨되었다는 전화였다. 어..

[마감]초대장 배포합니다.

새로 생긴 초대장 6장을 배포합니다. 배포조건 1. 타사이트에서 이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IT관련분야) 2. IT관련 분야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려는 분들 위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시는 분들 중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실때, 기존 블로그의 주소를 알려주시면 확인 후에 바로 배포해드리겠습니다. 선착순이긴 하지만 기존 블로그의 활동성에 대한 평가는 저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 배포 완료시에는 포스트 수정하겠습니다. 마감되었습니다.

필넷의 짧은 생각 - 2009년 11월 17일, 자라목, VDT증후군

요즘 밀린 일이 너무 많다. 하나씩 빨리 해결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데… [ # ] 자라목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자세교정이 중요, 그리고 모니터를 높이 놓고 보는게 도움이 된다.(자라목,자세교정,) [ # ] 컴터앞에만 앉으면 목과 어깨가 불편하다. 아무래도 직업병인듯.. 내가 앉아있는 자세가 딱 자라목이라고 한다. 흑… T.T(자라목,직업병,VDT증후군) [ # ] 노트북은 자라목의 적, 그래서 19인치 LCD모니터와 로지텍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질렀습니다.(자라목,로지텍,무선키보드,무선마우스) [ # ] 신종플루때문에 요즘엔 버스안에서 옆에 마스크한 사람이 앉으면 겁나요. ^^;(신종플루,신종플루증후군) [ # ] 이 글은 필넷님의 2009년 11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7년전 사진을 꺼내어보니...

지금부터 7년전.. 즉, 2002년 11월에 호주와 뉴질랜드로 출장을 간 적이 있다. 10년도 안되었건만 벌써 기억이 아련하다.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이곳저곳 많이 둘러보았는데... 7년이 지난 지금 꺼내어보니 옛날에 쓴 일기를 펼쳐보는 느낌이다. 불현듯... 봄여름가을겨울의 '10년전 일기를 꺼내어'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1992년에 발표된 노래이니 무려 17년 전이다. 그래도 듣고 있으면 여전히 느낌이 좋은 노래다. 난 사진을 연도별, 월별로 폴더를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데, 옛날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 마치 일기를 보는 느낌이 든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오래된 일기를 보는 느낌이 이런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참고로 일기는 초등학교때 이외에는 써본 기억이 없다. ^^; 아무튼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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