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인터넷,컴퓨터

도시락(dosirak)만 챙기면 언제 어디서나 음악감상을...!

필넷 2010. 11. 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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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핸드폰을 바꾸면서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된 작업이 가지고 있는 앨범들을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아이폰으로 옮기는 작업이였다. 하지만 도시락 앱을 이용하면 이러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가 있다. 또한 alleh club에 가입되어 있다면 월 1,500원이라는 반값의 비용으로 어떤 곡이던지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자신의 요금제가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라면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악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가 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시락(dosirak) 기능 살펴보기


도시락의 UI는 무척이나 직관적이여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그 기능을 5분이면 익힐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굳이 아래와 같이 설명하는 것도 우습다. 그래도 아직 도시락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몇장의 스크린샷과 짧은 주석을 붙여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실행후에 나타나는 초기화면, 음악메뉴에는 도시락차트, 최신곡, 최신앨범, 장르별 음악, 도시락 테마 앨범, 무료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화면 이벤트 데이에 어울릴 만한 테마앨범

개인적으로 도시락 앱의 기능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검색기능이다. 곡명, 앨범, 가사, 뮤직비디오, 아티스트 별로 검색을 수행할 수가 있다. 시험삼아 앨범에서 ABBA로 검색해보니 ABBA의 모든 앨범이 일목요연하게 보여진다.

ABBA가 낸 음반들의 표지들이 보인다 특정 앨범을 선택하면 그 안에 수록된 모든 음악들이 보인다

앨범에 수록된 음악들은 개별적으로 선택하거나[각주:1] 앨범 전체를 선택하여 재생목록에 넣거나 플레이[각주:2]를 시작할 수 있다.

재생목록은 커버플로우를 지원하는 가로보기 모드가 지원된다. 이 기능은 설정에서 on/off 가 가능하다. 또한 재생목록을 저장할 수도 있기때문에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할 수가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재생목록에서 플레이한 음악들은 단순히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플레이 하였어도 다시 플레이하려면 3G나 WiFi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또다시 전송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조금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하나 도시락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도시락에서 제공하는 뮤직비디오들도 볼 수가 있다. 화질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검색창에서 원하는 뮤직 비디오를 검색할 수도 있으며 '최신 뮤직비디오'와 '인기 뮤직비디오'들 중에서 선택하여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내가 본 뮤직비디오' 에서는 자신이 감상했던 뮤직 비디오들의 리스트를 확인할 수도 있다.

도시락의 마지막 기능으로는 소셜네트워크와의 연동이다. 즉, 내가 감상하고 있는 음악을 트위터를 통해 짧은 URL로 전파할 수 있다.

도시락 음악감상 서비스에서 아쉬운 점


앞서서도 이야기했지만 단순 스트리밍 서비스이므로 나의 아이폰에 음원이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동일 곡을 여러번 들어도 매던 데이터가 전송되어야 하기때문에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면 부담될 수 있다. 물론 WiFi 지역에서라면 관계없겠지만 우리가 주로 이동중에 음악을 감상한다고 고려해본다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한가지 더 바란다면, 네이버의 음악검색 서비스처럼 카페나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로 해당 음악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일 듯 싶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노래 제목옆의 + 기호를 터치하면 재생목록으로 들어간다. [본문으로]
  2. 앨범 정보 하단의 All ▶ 또는 All + 를 터치하면 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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