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마리나베이가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보트키와 클락키 주변 지역이 있다. 마리나베이가 바다를 조망하는 야경이라면 보트키는 싱가포르강을 따라 형성된 야경이다. 이 강을 따라서 내려가면 마리나베이가 나오고 거슬러 올라가면 클락키가 나온다. 싱가포르의 야경 - 보트키, 클락키 보트키 주변을 걷고 있으면 강가에 늘어선 씨푸드 레스토랑들의 호객행위가 대단하다. 하지만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저녁은 클락키로 넘어가서 칠리크랩을 맛볼 것을 권한다. 이곳 레스토랑들은 강변에 자리잡은 프리미엄때문인지 음식값들이 비싼편이다. 나는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날 오후에 꼬치와 맥주 한잔으로 더위를 잠시 잊는 여유만 맛보았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꼬치안주로 더위 날리기 낮에는 사람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