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부터 2008년 여름까지 8년 넘게 캐논G2를 사용했습니다. 요즘처럼 빠르게 신제품이 나오고 하는 시대에... 정말 오래동안 한 넘에게 애정을 많이 주었던 모델입니다. 아직까지도 기능상의 부족함이 없지만 8년을 넘게 사용하다보니 후면의 각종 버튼들이 잘 눌려지지 않더군요. 그동안 본전은 충분히 뽑았다는 생각도 들고... 주변 사람들도 이제 그만 하나 새로 장만하라는 충동질... 여러 이유로 2008년 여름에 일주일 정도를 고심끝에 Kodak Z1012IS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캐논 G2를 사용하기 전에는 3년 정도 코닥 DC3800 이라는 모델을 사용했었습니다. 당시에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었기에 캐논G2 에서 코닥 Z1012IS 로 갈아타는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 추억이 되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