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일요일 아이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이넘의 귀차니즘은 지치지도 않습니다. ^^; 날씨도 푹푹찌고 무지막지하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18개월 무렵에 어린이 대공원에 가본 이후로 처음 동물원에 데려갔습니다. 진작에 좀 가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대공원에 도착해서 아이에게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도저히 돌아다닐 수가 없더군요. 아이도 치쳐하는 것 같고... 역시 동물원 나들이는 봄, 가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날씨를 보아하니 도저히 걸어다닐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코끼리 열차 타고 동물원 입구에 도착, 그리고 입구부터는 스카이 리프트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