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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2

필넷의 짧은 생각 - 2009년 12월 28일

feelgrey님 우리 아이는 지금 45개월인데, 처음에는 검은옷을 입을 마녀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무섭다면 빨리 집에 가자고 했는데, 조금 더 보더니 박수도 치고 웃으면서 잘 보던데요. '마녀는 조금만 무서워' 하면서요. ^^(twi2me) # 연말이 되니 연말연시 인사를 담은 핸폰 문자메시지가 넘쳐난다. 그런데 대부분이 보험, 증권, 은행 같은데서 오는 문자메시지이다. 켁.. T.T(twi2me) # 우리아이의 크리스마스 http://goo.gl/fb/8nO4(twi2me) # 윈도우7을 사용한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 부팅시간이 빨라졌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는 듯 하다. 물론 초기설치 후에는 xp보다 빠른 듯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을 설치하고 난 뒤에는 그렇지 않다. 나만 그런건가? —?(twi2m..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읽기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라는 책을 읽었다. 철학지식이라고는 중고등학교때 윤리시간에 배운 내용과 대학교 1,2 학년때 읽은 몇권의 책이 전부였는데, 정말 10여년 만에 손에 잡아봤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 내가 쇼펜하우어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저자의 서문을 읽으면서 '아~,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 철학자라고 배웠지' 하는 정도의 생각만 들었고, 칸트, 헤겔, 니체, 등등의 등장인물 들이 나올때면 '아~, 그런 철학자가 있었지' 하는 정도였고 나의 기억 속에 별로 남아 있는 것이 없었다. 작년말에 2009년의 목표를 독서로 정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잡다하게 책을 읽어왔다. 그리고 10월말에 읽었던 '시간 여행자의 아내' 라는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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