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실로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첫날 46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트랜스포머'를 IMAX 영화관에서 관람했습니다.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 동안에 전혀 지루함을 느낄틈 없이, 시종일관 눈앞에 현란하게 펼쳐지는 로봇대전을 보고 나오니 머리속이 온통 내용을 복기해보느라 딴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 정말로, 사실적이고 화려한 CG기술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죽는 숲속 전투 장면 2편 패자의 역습에서는 1편보다 훨씬 다양해진 오토봇과 메가트론들이 등장합니다. 때문에 상영이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전개되는 상하이에서의 전투장면에서는 아군과 적군을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더군요. 그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