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경에 도심속 야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난지캠핑장에 대해 글을 올렸다. 캠핑에 관심이 있지만, 이것저것 장비도 만만치 않고 잘 모르겠다면 모든 장비를 현지에서 대여해주는 이런 캠핑장도 좋은 것 같다. 조금 더 알아보니 비슷한 곳으로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도 있었다. 방심은 금물 글을 올릴 당시에 며칠뒤가 9월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 날이였다. 도심속에서 여유롭게 하늘을 바라보고, 또 한강을 바라보면서 여름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드디어 예약당일날!, 오전에 같이 갈 친구들과 약속이 확정되지 못해 못하다가 오후에 예약을 하려고보니 이미 마감되었다. 켁... --; 성수기도 지났는데, 그렇게 인기높은 줄 모르고 방심했다. T.T 결국 친구들과 9월 첫주 토요일 오후에 바베큐 파티만을 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