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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3

소꿉놀이, 인형 그리고 아이

여러번 아이의 소꿉놀이에 대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오늘도 주제는 소꿉놀이다. ^^ 초등학교 입학전의 유아기 아이들이 집에서 즐기는 놀이는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그림그리기, 색칠놀이, 스티커붙이기, 퍼즐놀이, 블럭놀이, 소꿉놀이 ... 나도 위의 주제들로 대부분 한번 이상은 글을 올렸다. 이중에서도 가장 꾸준이 아이가 즐겨하는 놀이가 바로 '소꿉놀이' 이다. 그런대 한가지 주의깊게 관찰해보면 아이의 소꿉놀이 방식이 조금씩 변해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24개월 ~ 30개월, 인형은 친구이자 의지할 수 있는 존재 30개월 무렵까지는 아이에게 인형은 친구같은 존재였다. 즉, 인형과 소꿉놀이를 할때도 인형과 아이가 대등한 존재로서 소꿉놀이를 한다. 예를 들면 밥을 차리고 먹는다면 아이와 인형이 같이 밥을..

우리아이가 거느린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온 가족 모아놓고 식사중입니다. 요리는 아이가하고 있죠. ^^ 12시 방향에 뿡뿡이 인형부터 시계방향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방귀대장 뿡뿡이는 아이가 저와 장난칠때 가장 잘 가지고 노는 인형입니다. '뿌리뿌리뿡!뿡! 아빠는 방귀쟁이~ ^^;; 서연이도 방귀대장 ^.^ ' 두번째 인형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로 생긴 테디베어 인형입니다. 당분간은 아마도 제일 많이 끌어안고 자는 인형의 영광을 누릴듯 합니다. 그전에는 10시방향의 토끼인형과 11시방향의 곰순이 인형이었는데요. 세번째 인형은 콩순이 인형입니다. 얘는 아가인형인데... 크리스마스날 산타할아버지가 준 체리인형에게 그 지위를 빼앗겼습니다. 사실 체리인형은 아가인형이 아닌데 그 크기가 워낙 작은터.. 대략 15cm정도? 졸지에 아가인형이 되어버렸..

[하트롱래빗/베어] 아이들에게 인형은 어떤 존재?

하트롱래빗/베어 - /카라 25개월 약간 지났을 무렵에 사준 인형입니다. 키가 110cm이니까 아이보다 20~30cm정도 큰 셈이죠. 이전에 가지고 놀던 인형은 모두 50cm내외의 작은 것들이었는데... 자신보다 큰 인형을 사주니 처음에는 엄청 놀라고 신기해하더라구요. 구입하고 한달 정도(?)는 밤에 잠잘때도 항상 옆에 두고 껴안고 자곤 했습니다. 인형을 꼭 안고 자는 모습이 포근해보이고 이쁘더군요. 아이들의 상상놀이를 촉진시키는 도구로 여러가지 모양의 인형들과 다양한 종류의 손인형 같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집에 인형은 많은데 그동안 아이와 인형을 가지고 놀아주지는 못했던것 같네요. 반성을 좀 하고, 인형을 가지고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인형가지고 어떤 놀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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