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아이 책장을 정리했습니다. 지난주 초에 구입한 책장이 배송되어 주말을 이용하여 정리했습니다. 게다가 아이방과 서재방을 바꾸는 대이동을 하느라 허리도 아프고 영광의 상처(?)까지... 흠, 암튼 간만에 힘 좀 쓰느라 힘들었습니다. 침대, 책장, 아이 책들 등등을 2시간에 걸쳐 다 이사하고 정리하고 난 뒤에 ... 나중에 아이에게 뿌듯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아빠 : 서연아, 방 이쁘지? 옮기니까 좋지? 맘에 들지? 아이 : 아빠, 왜 바꿨~어~? 아빠 : 으~응, 서연이 방 이쁘게 정리해주려구... ^^* 아이 : 아빠~!, 싫어. 다시 바꿔.. 바꿔줘... 아빠 : @.@ (KO 됐습니다. 10까지 카운트할 동안 아무 대꾸도 못했다는... ㅜ.ㅜ) 이렇게 정리되었습니다. 깔끔하죠? 스스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