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날씨는 열대성 기후이기에 무척이나 습하다. 그래서 낮이고 밤이고 조금만 걷다보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싱가포르 둘째날에 저녁에 마리나베이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갔다. 물론 시내 거리 구경도 할 목적으로 Bencoolen Street에서부터 걸어서 갔다. 해가 진 뒤였지만 습한 기후때문에 걸어가기에는 쉽지 않은 코스였다.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의 남쪽에 위치 확대한 지도 싱가포르 여행 필수코스, 마리나베이 마리나베이는 마치 서울의 한강변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서울의 야경보다는 훨씬 화려하다. 홍콩의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백만불짜리 야경에는 좀 못미치는 듯 하지만 충분히 그에 필적할만 하다. 왼쪽으로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라는 세계최대의 회전 관람차인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우리나라의 쌍용건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