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 즈음에 마트에 잠시 들렸다가 나오는 길에 별 생각없이 물감, 파레트 그리고 종류별로 붓 6개를 구입했다. 물감과 붓을 이용한 색칠놀이는 이미 30개월 무렵부터 시작했는데, 주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색칠북과 물감, 붓, 크레파스가 한세트로 구성된 교재를 이용했다. 아이가 필기류를 손에 쥐고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게되는 30개월 전후 무렵에는 괜찮은 물감놀이 교재같다. 필기류가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시기라면 하얀색의 큰 전지에 손과 물감을 이용해서 하는 물감놀이 괜찮은 방법이다. 지난 주말 처음으로 구입한 물감과 붓을 이용해서 스케치북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색칠을 하며 집안에서 이틀을 수월하게(?) 보냈다. 처음에 3번 정도는 아이에게 동화책에서 색칠하고 싶은 그림을 고르게하고 스케치북에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