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서울숲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사실은 지난 1월에 63 수족관에 갔었는데, 당시에 아이가 너무나 신기해하고 즐거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엑스 수족관에 한번 다녀오려고 오랜 동안 벼르던 차에 지난 토요일에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대 하필이면 그날이 프로야구 개막전 있는 날!!!, 잠실 운동장 주변은 교통 지옥!!!. 으악~~~ 12시가 되기전에 집을 나섰는데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2시!!! 헉, --; 탄천주차장이 꽉차서 못들어가게 통제! 컥~ 가늘 날이 장날! 머피의 법칙! 이런 말들이 머리를 스쳐갑니다. 흑... T.T 준비를 좀 하고 나왔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차를 돌려 다시 올림픽대로를 탓는데 반대방향도 장난이 아닙니다. 간신히 3시경에 서울숲에 도착..